민주 '암컷' 발언 최강욱에 6개월 당원자격정지 징계(2보)

정재민 기자 한병찬 기자 2023. 11. 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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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2일 '암컷' 발언으로 논란이 인 최강욱 전 의원에게 6개월 당원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성준 대변인은 전했다.

앞서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 과학기술원에서 열린 민형배 의원의 '탈당의 정치'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동물의 왕국'에 빗대며 "암컷이 나와 설친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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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로 들어서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들에게 허위로 인턴증명서를 발급했다는 혐의를 받은 최 의원은 이날 상고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고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2023.9.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한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암컷' 발언으로 논란이 인 최강욱 전 의원에게 6개월 당원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성준 대변인은 전했다.

박 대변인은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공정한 대처가 필요했다. 당내 인사의 기강 해이함이 드러나고 있는 등 일련 사안을 당에선 큰 위기로 본다"며 "당직자, 의원들이 경각심을 갖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 과학기술원에서 열린 민형배 의원의 '탈당의 정치' 출판기념회에서 윤석열 정부를 '동물의 왕국'에 빗대며 "암컷이 나와 설친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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