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우니까 술 한 잔?…추울 때 과음이 더 위험한 이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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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로 접어들면서 각종 연말 모임 일정들이 확정되고 있다.
술에는 늘 과음에 대한 우려가 따라 다닌다.
술을 마시면 얼굴을 포함한 전신에서 열감을 느끼게 된다.
과음으로 몸을 비틀거리는 상황에선 당연히 이로 인한 실족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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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건조 및 여드름 위험도 상승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연말로 접어들면서 각종 연말 모임 일정들이 확정되고 있다. 각자의 일정 때문에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던 지인들과 그간의 회포를 푸는 자리다. 흥겨운 자리이니 만큼 술이 함께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술에는 늘 과음에 대한 우려가 따라 다닌다. 특히 동계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술을 통해 추위에 언 몸을 녹이고자 하지만, 사실 이는 오해에 가깝다. 동계에 특히 과음을 주의해야 하는 이유 3가지를 알아본다.
▲ 저체온증 위험
술을 마시면 얼굴을 포함한 전신에서 열감을 느끼게 된다. 혈관의 확장으로 혈액이 전신으로 퍼져나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 효과일 뿐, 실제론 술을 마셨을 때 체내 온도는 떨어지게 된다.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중추신경계의 기능이 저하될 뿐더러, 체온 상승을 위해 몸을 부르르 떠는 신체 현상까지 억제된다. 몸을 데우고자 마신 술이 저체온증 위험을 높이는 셈이다.
▲ 실족 위험
동계는 빙판으로 인한 실족 위험이 급등하는 시기다. 최근 눈이 온 적이 없더라도 마찬가지다. 상가 등에서 길거리로 배출된 생활용수가 그대로 얼어붙는 경우가 많아서다. 과음으로 몸을 비틀거리는 상황에선 당연히 이로 인한 실족 위험도 높아지게 된다.
▲ 피부 트러블
피부는 동계의 차갑고 건조한 공기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여기에 과음이 더해질 경우, 알코올의 이뇨 작용으로 피부가 더욱 건조하고 푸석해 지게 된다. 또한 알코올이 체내 염증을 부채질해 각종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을 야기할 위험도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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