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오승훈, 부모 생각에 눈물 "고생 많이 하셨는데"[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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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2'에서 락 역할을 맡은 배우 오승훈이 부모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락 역할에 캐스팅된 오승훈은 공개 후 주위 반응에 대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좋아서 다행"이라며 "나는 아직 객관적일 수가 없는 상태라 한없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좋았던 것도 아쉬운 것도 있는데 주변에서는 차분히 끌고 갔다고 말씀해 주셔서 다행이다 싶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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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독전2'에서 락 역할을 맡은 배우 오승훈이 부모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오승훈이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공개 후 주위 반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락 역할에 캐스팅된 오승훈은 공개 후 주위 반응에 대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좋아서 다행"이라며 "나는 아직 객관적일 수가 없는 상태라 한없이 부족하게 느껴진다. 좋았던 것도 아쉬운 것도 있는데 주변에서는 차분히 끌고 갔다고 말씀해 주셔서 다행이다 싶었다"라고 했다.
부모의 반응에 대해서도 "VIP 시사 보시고 나와서 전화통화했는데 감격스러워서 말씀을 못 이어가시더라. 어머니 아버지가 우셔서 나도 감격스러웠고 이런 순간이 올 수 있다는 게 감격이었다. 진짜 고생을 많이 하셨다. 이렇게 큰 화면에서 우리 아들이 많이 나오니까. 내가 얼마나 준비 많이 했는지 아니까 감격스러워하셨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훔쳤다.
어린 시절 농구 선수로 활동했던 오승훈은 "내가 운동하면서 부상이 잦아서 수술만 5번을 했다. 부모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라며 "관두고 연기를 한다고 하니 흔쾌히 해보라고 하셨다"라며 "그땐 몰랐는데 지금 보니 좌절한 자식한테 다시 한번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이 있다는 것에 흥분해서 허락해 주신 것 같다. 조금 지나서 생각해 보니 너무 큰 감동이었고. 그래서 이번 일이 더 크게 와닿는 것 같다. 부모님께 작은 선물이 된 것 같다"라고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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