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2' 김태리, "액션신 항상 즐거워, 감독님이 말렸던 기억 난다"

영화 '외계+인' 2부 제작보고회
2024년 1월 개봉 예정

[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영화 '외계+인' 2부의 배우 김태리는 액션신에 대해서 설명했다.

2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감독 최동훈,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가 참석했다. 배우 김태리는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는 이안을 연기한다.

'외계+인' 2부의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 김태리는 "영화를 선보이게 되는 순간이 관객의 마음으로 기다리게 된다. 감독님 말씀대로 애정하시는 만큼 배우들 역시 이 영화를 애정하고 있다. 저만해도 사랑하는 마음이 큰 것 같다. 관객들에게 이 마음이 전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답했다.

2부에서 이안은 고려에서 미래로 이동하는 모습이 그려진다고. 김태리는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다. 최동훈 감독님이 처음에 생각했던 스토리라인 중에 누군가가 모두를 구하지만 모두 알지 못한다.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 미래로 돌아가는 과정을 담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천둥 쏘는 처자로서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보여준 바 있는 김태리는 2부에서 달라진 액션에 대해 언급했다. 김태리는 "액션신 많이 나온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기차신이다. 두 신선 분이 힘들었을거다. 액션신은 항상 즐거운 것 같다. 욕심이 있어서 더 하려고 하면, 감독님이 말렸던 기억이 난다"라고 소개했다.

영화 '외계+인' 2부는 2024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