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023 서울국제교육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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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2023 서울국제교육포럼이 오는 23~24일 양일간 서울 중구 소파로의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교육포럼의 주제는 '학교에서 길을 찾다: 학교 공동체의 건강한 관계 맺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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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길을 찾다: 학교공동체의 건강한 관계 맺기
국내외 교육전문가·학생·일반시민 등 500여명 참여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2023 서울국제교육포럼이 오는 23~24일 양일간 서울 중구 소파로의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교육정책가, 교원, 교육학자 등 교육관련 종사자 및 학생, 일반시민까지 연인원 500여명이 함께 모여 서울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포럼은 호주, 미국, 영국 등 3개국 4명의 국외 연사를 포함한 총 20명의 국내·외 교육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기조 강연, 주제 강의, 사례 발표, 토론을 통해 청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3일은 Philip Riley 호주 디킨대 교수의 ’건강한 관계 육성하기: 교육 분야에서의 애착 이론에 대한 이해‘라는 기조강연으로 문을 연 후 ’상처와 회복‘을 주제로 학교 공동체의 관계성에 대하여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미국의 Ross W. Greene 교수 △김현수 교수(명지병원)가 주제강의를 하며, 주정흔 교육연구정보원 선임연구위원의 진행으로 자유 토론이 이어진다.
2일차인 24일에는 호주 Philip Riley 교수 △호주 Wilma Culton PSM 교장 △영국 Angela Sen 심리치료사 △박상현 연구위원(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이 주제강의를 하며 △문수정(서울남부초 교사) △엄익환(경문고 교사)가 사례를 발표한다. 이후 박희진 교수(계명대)의 진행으로 조희연 교육감과 강연자, 교사가 함께 토론하며 서울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아울러 국외 연사 발표 시에는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을 지원한다.
사전에 참가 신청한 현장 참석자 연인원 500여명 뿐만아니라 서울교육에 관심있는 일반 시민들을 위해 종료 후에는 영상 편집본을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채널에 업로드할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서울국제교육포럼이 다양성이 존중되면서도 학생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키는 교육에 대한 통찰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 갈 수 있도록 서울교육공동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정 (yoon9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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