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기반 응급환자 대응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서비스 선보인다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서 서비스 8건 전시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들을 전시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서비스는 국민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애자일 개발방법론(이용자에게 빠르게 제공한뒤 피드백을 반영해 보완하는 개발방식), 초거대 인공지능 등 민간의 혁신기술을 적용한 서비스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위원회 출범 이후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달라질 대한민국을 국민이 느끼도록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를 추진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챗봇 기반 응급환자 대응 및 스마트 이송 연계 △AI기반 맞춤형 디지털 난임케어 서비스 △영유아 식생활 교육 강화 서비스 △통계 기반 외식창업자 지원 서비스 △맞춤형 전시환경 서비스 구현△도시철도 안전GPT 서비스 △공공 콜센터 AI 어시스턴트 △청년정책 맞춤형 플랫폼 등 8건이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국민들께 선보이는 자리”라며 “민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정부 혼자서는 해내기 어려운 성과들을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도 “디지털플랫폼정부로 만들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재와 미래를 국민에게 보여드리는 자리”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를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정부가 민간과 함께 이뤄낸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영유아 식생활 교육 강화 서비스.(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강민구 (science1@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