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전2' 오승훈 "류준열과 2인 1역, 너무 부담이지만 행운"[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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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2' 락 역할을 맡은 오승훈이 부담에 대해 밝혔다.
'독전2'에서 락 역할을 맡은 오승훈이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역할에 대한 부담감과 준비과정에 대해 전했다.
'독전2'에서는 기존에 락 역할을 맡았던 류준열 대신 오승훈이 해당 배역에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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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독전2' 락 역할을 맡은 오승훈이 부담에 대해 밝혔다.
'독전2'에서 락 역할을 맡은 오승훈이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역할에 대한 부담감과 준비과정에 대해 전했다.
'독전2'에서는 기존에 락 역할을 맡았던 류준열 대신 오승훈이 해당 배역에 캐스팅됐다. 공개 전부터 2인 1역 몰입도에 대한 걱정이 나오기도 했던 상황 그는 "너무 부담됐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는 "나도 류준열 선배님 너무 좋아하고 '독전'을 너무 사랑했던 관객으로서 행운이지만 부담됐다"라며 "(류준열) 선배님과 이 인물을 나눌 수 잇다는 것만으로 큰 행복이고 너무 기뻤다"라고 말했다.
준비과정에 대해서는 " 어떻게 스타트를 끊어야할지 분석과 고민을 많이 했는데 감독님이 대본에 있는 락만 보고 가기로 생각했기에 나를 선택했다고 하셨다. 그래서 깔끔하고 냉정하게 나로부터 시작했다"라고 차별점에 대해 밝혔다.
오승훈만의 락에 대해서는 "이 친구가 이렇게 쓸쓸하고 표현하지 않고 공허하고 이선생으로 살아야만 했는지를 생각했다"라며 "인간으로서 락을 그리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로봇 같은 락이 아닌 인간적인 락을 표현하고 싶었고 이 친구에게 있었던 희로애락, 사건들, 삶을 인간적으로 공감이 될 수 있게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조진웅)와 사라진 ‘락’(오승훈),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차승원)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한효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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