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브라이언과 똑같은 청소광, 집에 청소기 8대” 고백(라디오쇼)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 (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청소광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달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소신 발언’ 코너로 꾸며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는 “저는 전기 절약 버릇이 있어서 방에 불을 끄고 다닌다”라며 “아내가 화장하고 있는 줄 모르고 불을 꺼서 욕먹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빽가는 “저도 먹으면서 치우는 습관이 있다. 사실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처럼 청소에 엄청 신경 쓰는 스타일이다”라며 “‘청소광브라이언’을 보면서 너무 공감했다. 해외에 나가면 저도 섬유유연제를 사 오는 편이고 청소기도 집에 8대가 있다. 브라이언과 친해지게 된 계기도 청소를 좋아하는 모습이 닮아서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가 이현이에게 “이런 스타일의 남성은 어떠냐?”라며 묻자 이현이는 “깔끔한 건 좋은데 그 깔끔함을 저한테 강요하는 사람은 싫다”라고 답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