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4만 관중 침묵에 빠뜨리다!" 中 매체도 인정한 손흥민의 지배력 "SON 경기 지배, 한국 축구, 한 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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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의 보도다.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손흥민은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선전의 4만 관중을 침묵시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주 싱가포르를 5대0으로 완파했는데, 중국을 상대로도 비슷한 분위기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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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SON, 4만 관중 침묵에 빠뜨리다!"
중국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의 보도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중국 대표팀과 완벽한 차이를 보였다. 한마디로 어나더 레벨이다. 중국 언론도 동의했다.
이 매체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월드컵 예선 중국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 토트넘 스타가 4만명 이상의 매진 관중을 침묵시켰다'며 '한국 축구의 수준은 중국보다 확실한 한 수 위였다'고 했다.
한국은 지난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2차전에서 중국을 3대0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한국 대표팀 간판스타 손흥민은 2골을 포함, 세번째 골 어시스트까지 기록하면서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황희찬이 얻어난 PK를 손흥민은 골로 만들었고, 전반 추가시간 감각적 헤더로 두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후, 정승현의 세번째 골까지 도운 손흥민의 맹활약에 4만 중국 팬들은 침묵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손흥민은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선전의 4만 관중을 침묵시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주 싱가포르를 5대0으로 완파했는데, 중국을 상대로도 비슷한 분위기였다'고 했다.
이 매체는 '공격수 손흥민은 중국 홈에서도 경기를 지배했고, 결국 한국의 완승을 안겼다'고 덧붙였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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