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상승 시동거는 日닛케이…반도체주는 약세

박가영 기자 2023. 11. 2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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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2% 오른 3만3560.01에 오전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약세로 하락 출발했으나 향후 지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강화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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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22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2% 오른 3만3560.01에 오전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약세로 하락 출발했으나 향후 지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강화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닛케이지수가 지난 20일 장중 33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투심이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반도체주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하락하자 매도 압력을 받았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3분기(올해 8~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6% 늘어난 181억2000만 달러(약 23조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일부 지역 수출 규제가 올해 4분기 매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간외거래에서 1.7% 하락 중이다.

중화권 증시는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단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분석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내린 3062.91에, 홍콩 항셍지수는 0.04% 하락한 1만7726.73에 거래 중이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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