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위성 3차 발사 감행···北 "궤도 정확히 진입" 주장

2023. 11. 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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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북한이 어젯밤 군사 정찰위성을 기습 발사했습니다.

강민지 앵커>

합동참모본부는 발사를 즉각 포착해 추적, 감시하는 한편 미국, 일본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세부제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용민 앵커>

또 윤 대통령은 영국 런던에서 화상으로 긴급 NSC 상임위를 주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수석연구위원과 살펴봅니다.

(출연: 차두현 /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용민 앵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찾아 우주기지를 둘러본지 두 달여 만인 어젯밤,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했습니다.

관련 내용부터 짚어주시죠.

강민지 앵커>

지난 8월이었죠, 북한이 2차 발사에 실패하고 10월에 3차 발사를 하겠다 공언했는데요.

그런데 어제 발사를 예고하고 기습적으로 발사를 감행했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강민지 앵커>

북한이 3차 발사를 감행하면서 영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새벽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주재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한 가운데 '9.19 군사합의'의 일부 조항에 대한 효력정지로 대응하겠다 밝혔죠?

김용민 앵커>

NSC 상임위에서는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대한 위반이라고 강력히 규탄하며,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하겠단 뜻을 밝혔는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김용민 앵커>

이러한 북한의 명백한 도발에 한미일 3국의 군사 공조가 굉장히 강해질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김용민 앵커>

네, 지금까지 아산정책연구원 차두현 선임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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