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수석대표 유선협의···"3국 공조 강화"

2023. 11. 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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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김 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정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하고 북한의 이른바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3국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 수석대표는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며,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안정에 대한 위협임을 강조하고 강력 규탄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예고한 발사 기간을 한 시간 이상 앞두고 기만적 발사를 감행함으로써 항공기, 선박들의 안전을 중대하게 위협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3국 수석대표는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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