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직접 뽑는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 다음달 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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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수상자를 뽑는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이 다음달 1일 열린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다음달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23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올 시즌 가장 뛰어난 수비 능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역 선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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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선수들이 직접 투표해 수상자를 뽑는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이 다음달 1일 열린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다음달 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2023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리얼글러브 어워드는 올 시즌 가장 뛰어난 수비 능력을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현역 선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선수협은 각 포지션별 최다 이닝 출전 선수 5명을 후보자로 선정했으며 대상 격인 '올해의 선수' 부문은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 상위 5명이 후보가 됐다.
현역 선수들의 온라인 투표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선수협은 지난해부터 리얼글러브 어워드 시상 부문에 수비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센터라인의 최고 커플을 선정하는 '베스트 키스톤콤비상'과 최고 호흡을 보여준 투·포수에게 수여하는 '베스트 배터리상'을 도입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투수상을 선발과 구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최종 수상자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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