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중동 인증심사도 가능…중동 시험인증기관 GULFTIC와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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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는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시험인증기관 GULFTIC과 UAE·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제품 인증 심사와 할랄 인증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현철 KTR 원장은 "중동의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GULFTIC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전자·화장품의 중동 수출 인증심사를 KTR가 직접 할 수 있게 됐다"며 "KTR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 진출이 더욱 늘어날 시장에 한발 앞서 진출해 수출시장 확대를 직접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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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는 2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시험인증기관 GULFTIC과 UAE·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제품 인증 심사와 할랄 인증 협력을 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ULFTIC은 UAE 표준청(ESMA)과 사우디아라비아 표준청(SASO) 지정 시험인증기관으로 할랄 인증을 비롯해 걸프협력회의(GCC) 회원국 수출입 제품 적합성 평가와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KTR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동지역에서 통용되는 SASO 인증이 필요한 수출기업은 KTR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신 인증시스템인 SABER 등록과 제품 선적 전 인증 심사가 가능해졌다”며 “기존 현지 기관을 이용할 때 보다 비용과 시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KTR는 GULFTIC과 맺은 협약에 따라 UAE와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전기용품·방폭·화장품·식품·생분해 친환경인증 심사를 직접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수출기업은 국내 심사원을 통해 언어적 부담을 덜고 보다 손쉽게 인증심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KTR과 GULFTIC은 또 생분해 플라스틱 규제 관련 기술교류 등 탄소중립 분야 협력사업도 함께 수행하기로 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중동의 대표 시험인증기관인 GULFTIC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전자·화장품의 중동 수출 인증심사를 KTR가 직접 할 수 있게 됐다”며 “KTR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 진출이 더욱 늘어날 시장에 한발 앞서 진출해 수출시장 확대를 직접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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