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이대 시절 소개팅 1주일에 9번씩 해, ♥남편 집 앞 매일 찾아가 매달려”(라디오쇼)

서승아 2023. 11. 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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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20대 시절을 회상했다.

이달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소신 발언' 코너로 꾸며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이현이에게 "누가 모델 친구를 소개팅시켜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지 않냐?"라며 묻자 이현이는 "저는 소개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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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20대 시절을 회상했다.

이달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소신 발언’ 코너로 꾸며져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이현이에게 “누가 모델 친구를 소개팅시켜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많지 않냐?”라며 묻자 이현이는 “저는 소개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아울러 이현이가 “결혼 전 저는 소개팅 마니아였다. 1주일에 9번씩 했다”라며 고백하자 박명수는 “이현이 씨는 신비주의로 가도 먹고살 거 같은데 왜 자꾸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냐?”라고 의아해했다.

이를 들은 이현이는 “치부냐? 그냥 그렇게 살았다는 거다”라며 말했다. 빽가는 “이현이 씨가 MZ세대 마인드라서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명수가 “이대가 패션의 메카 아니었나 나도 거기서 옷을 사입었다”라며 언급하자 이현이는 “저는 학창 시절에 패션 테러리스트였다. 신호등 패션 입고 다녔다. 다른 의미로 인기를 끌었다. 거의 송대관 선생님처럼 입고 다녔다”라고 폭소를 유발했다.

박명수가 “이대 경제학과 출신인데 서로 소개해달라고 난리였겠다”라며 말하자 이현이는 “난리 안 났다. 제가 적극적으로 찾아 다녔다. 여대여서 남학생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 주변의 선배 오빠들에게 많이 소개해달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명수가 “그래도 소개팅을 1주일에 9번 한 건 많다”고 언급하자 이현이는 “20살 때 그랬다”고 해명했다. (사진=뉴스엔 DB)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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