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김태리 "류준열과 1부서 가짜 혼인, 2부서는 조금 더 애틋"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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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영화 '외계+인' 2부에서 류준열과 조금 더 애틋한 관계를 형성한다고 예고했다.
김태리는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외계+인' 2부 제작보고회에서 "1부에서는 (무륵과)가짜 혼인을 하고 티격태격 하며 재밌는 '케미'를 발산했다면 2부에서는 신검 쫓는 과정에서 숨겨진 비밀들을 만날 수 있고, 비밀들이 밝혀지며 저희 사이에도 변화가 생긴다"고 2부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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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태리가 영화 '외계+인' 2부에서 류준열과 조금 더 애틋한 관계를 형성한다고 예고했다.
김태리는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외계+인' 2부 제작보고회에서 "1부에서는 (무륵과)가짜 혼인을 하고 티격태격 하며 재밌는 '케미'를 발산했다면 2부에서는 신검 쫓는 과정에서 숨겨진 비밀들을 만날 수 있고, 비밀들이 밝혀지며 저희 사이에도 변화가 생긴다"고 2부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무륵과)같은 뜻을 갖게 되는, 목적을 갖게 되는, 그런 동지가 된다"면서 "그거보다 조금 더 애틋한 부분도 있다"고 말하며 극중 류준열과 보여주는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외계+인' 2부는 지난해 여름 개봉한 '외계+인' 1부를 잇는 작품이다. 모든 하바가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단 48분, 마침내 시간의 문을 열고 무륵, 썬더, 두 신선과 함께 현재로 돌아온 이안이 외계인에 맞서 하바의 폭발을 막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과정을 담았다.
류준열이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도사 무륵, 김태리가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 하는 이안, 김우빈이 미래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을 문을 여는 썬더를 연기했다. 이어 이하늬가 외계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민개인을, 염정아가 요괴를 쫓는 신선 흑설, 조우진이 요괴를 쫓는 신선 청운, 김의성이 과거에 갇힌 외계인 죄수 자장, 진선규가 신검을 빼앗아 눈을 뜨려는 맹인 검객 능파 역을 맡았다.
한편 '외계+인' 2부는 오는 2024년 1월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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