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2023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CI-MEV’ 세계 최초 공개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2023. 11.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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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Honda)가 2023 일본 모빌리티 쇼(Japan Mobility Show 2023)에 참가한 가운데 독특한 기능을 가진 초소형 전기차, CI-M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CI-MEV는 르노 트위지(Twizy), 대창 모터스의 다니고(Danigo) 그리고 시트로엥 에이미(Citroen AMI) 등과 같이 일반적인 전기차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개인 이동의 자유'에 힘을 더하는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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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전기차로 실용성 강조
협력 지능 바탕으로 상품성 강화
혼다 CI-MEV 컨셉. 김학수 기자
[서울경제] 혼다(Honda)가 2023 일본 모빌리티 쇼(Japan Mobility Show 2023)에 참가한 가운데 독특한 기능을 가진 초소형 전기차, CI-M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CI-MEV는 르노 트위지(Twizy), 대창 모터스의 다니고(Danigo) 그리고 시트로엥 에이미(Citroen AMI) 등과 같이 일반적인 전기차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개인 이동의 자유’에 힘을 더하는 차량이다.

혼다 CI-MEV 컨셉. 김학수 기자
혼다 측에서는 CI-MEV의 구체적인 크기, 그리고 주행 성능 및 주행거리 등 상세한 내용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작고 가벼운 체격, 그리고 간결한 충전 및 근거리 이동의 편의성을 더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CI, 즉 협력 지능을 바탕으로 주행 상황에서 마주하는 교통 상황, 그리고 주위 환경 및 보행자 등을 인식하고 운전자가 수동 조작 이전에 더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행을 선사해 ‘편의성’을 더한다.

혼다 CI-MEV 컨셉. 김학수 기자
그리고 이러한 기능의 사용 및 활용에 있어 ‘사전에 정해진 길’을 따라 움직이는 게 아니라 운전자 및 탑승자의 ‘순간적인 선택’을 즉각적으로 인식, 반영 혹은 대안을 제시해 만족감을 높인다.

또한 작은 체격을 바탕으로 ‘승차 및 하차 공간 및 시간의 제약’은 물론 ‘일반 도로는 물론 좁은 골목길’ 등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기에 각종 상업 영역은 물론이고 관광, 도심 속 이동 수단으로 활용도가 높다.

혼다 CI-MEV 컨셉. 김학수 기자
또한 대중교통의 미비하거나 편의성이 보장된 이동 수단이 없는 지역에서는 구매 및 운영의 부담을 덜어내는 간편한 이동 수단의 역할까지 해낼 수 있어 높은 활용성을 기대하게 만드는 차량이다.

한편 혼다는 이번 2023 일본 모빌리티 쇼에서 모터사이클과 자동차는 물론 항공기 등을 포함하는 폭넓은 라인업과 함께 브랜드의 다채로운 기술 및 컨셉 모델들을 전시해 관람객을 맞이했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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