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류준열 “김우빈이 다들 형인 줄 알아…듬직했다” [MK★현장]

‘외계+인’ 2부의 류준열이 김우빈과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외계+인’ 2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우빈은 “류준열과 호흡은 너무 좋았다. 류준열은 너무 멋진 배우고 좋은 에너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그런 에너지를 많이 받아서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말했다.

‘외계+인’ 2부의 류준열이 김우빈과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어 “의상이 일단 서로 너무 다르니까 그런 점도 재밌었다”라며 웃었다.

류준열은 “일단 스태프들이 김우빈이 형인 줄 알고 있다”라고 털어놔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그만큼 듬직하고 기댈 수 있는 기둥 역할을 해주니까 제가 형이지만 편하게 자유롭게 촬영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용산(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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