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요양보호사 대상 미술 심리 치유 프로그램 진행

천주영 기자 2023. 11. 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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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케어링이 요양보호사를 위한 미술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케어링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요양보호사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닷아트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미술 심리 치유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으로 자선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전시회의 수익은 요양보호사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요양보호사 대상 심리 치유 프로그램 진행 / 케어링

케어링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잠시라도 요양보호사들이 힘든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본 교육원과 함께 해주시는 수만 명의 요양보호사들에게 보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케어링은 매년 요양보호사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약 2,500명의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모델 정동원, 장민호가 참여한 ‘요양보호사랑해 축제’를 열어 요양보호사들의 재충전 시간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은정 논현센터 센터장은 “돌봄 서비스가 어르신들께 잘 제공되려면 함께 해주시는 요양보호사들과 사회복지사들이 제일 중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작은 선물이 되길 바라며, 참여해주신 분들께 거듭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케어링은 전국 어디서나 어르신이 주간보호, 방문요양, 가족요양 등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에 요양 인프라를 탄탄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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