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미' 전현무 "기안84, 특유의 너드함+미묘한 허접함 소유자"

[스타뉴스 | 마포=김노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서치미'에 함께 출연하고 싶은 지인으로 기안84를 언급했다.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U+모바일tv,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서치미'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임형택 PD, 김주형 PD, 방송인 전현무가 참석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서치미'는 플레이어가 '진짜 지인'과 지인을 완벽하게 흉내내는 '시치미단' 패널 사이에서 '진짜 지인'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현무를 비롯해 이은지, 곽범, 손동표가 출연하고 있다.

이날 전현무는 "만약 저의 찐친과 촬영해야 한다면 기안84와 하겠다. (기안84는) 정말 단순하다. 그 특유의 너드함, 특별하지 않은 말투에도 미묘한 허접함이 있다. 그 허접함을 누가 따라할 수 있을까 싶다"고 기안84와 함께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어 "헷갈리게 할 만한 분으로는 이말년이 섞여 있으면 진짜 기안84를 찾기 어려울 것 같다. 시치미단이 머리가 아플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서치미'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마포=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