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공격에 폭력 사태까지… 도 넘은 中 축구팬 비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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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에서 한국에 0대3으로 완패한 중국이 도넘은 팬들의 비매너로 비난받고 있다.
손흥민, 이강인 등 유럽파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운 한국은 경기 전부터 비매너를 보인 중국 관중들을 잠재우고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중국 관중들은 경기 전 한국의 애국가 연주 때 야유와 욕설을 보내는 추태로 비매너를 일삼았다.
중국 선수들도 거친 플레이로 연이어 파울을 범하는 등 한국 선수들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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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매체에서도 “추한 장면” 소개
심판 판정 탓하는 중국 기자도
중국은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2차전에서 한국에 0대3으로 완패했다. 손흥민, 이강인 등 유럽파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운 한국은 경기 전부터 비매너를 보인 중국 관중들을 잠재우고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반면 중국은 자국 팬들 앞에서 체면을 구겨 ‘공한증’을 이어갔다.
중국 관중들은 경기 전 한국의 애국가 연주 때 야유와 욕설을 보내는 추태로 비매너를 일삼았다. 특히 전반 손흥민의 페널티킥 상황을 비롯해 이강인, 황인범 등이 프리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녹색 레이저 빛을 쏘는 등 도넘은 행동을 연이어 보였다. 중국 선수들도 거친 플레이로 연이어 파울을 범하는 등 한국 선수들을 압박했다.
이해할 수 없는 보도를 한 중국 매체도 있었다. 중국 시나스포츠의 한 기자는 “카타르 심판이 문제다. 이 사람은 대한축구협회의 어용”이라고 주장하면서 “카타르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의 관계가 밀접하다”는 황당한 말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풀어놨다. 물론 대다수 중국 매체들은 한국과 중국의 실력 차를 인정한다는 반응이 줄이었다. 중국의 한빙이라는 언론인은 시나스포츠를 통해 “전력 차가 너무 컸다. 우리(중국)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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