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표창·300만원 받을 기회… 2030 정책 아이디어, 민주당이 산다

위지혜 기자(wee.jihae@mk.co.kr) 2023. 11. 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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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2일 청년 정책공모전 '청년폴리마켓'을 실시한다.

랩2030 단장인 홍정민 의원은 "청년폴리마켓은 미래를 결정할 정책을 청년과 함께 만들고 결정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시도"라며 "청년이 정책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의 입안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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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P]
민주당 정책공모전 ‘청년폴리마켓’ 실시
랩2030 단장 홍정민 “총선공약 쓸 것”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매경DB]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청년 정책공모전 ‘청년폴리마켓’을 실시한다. 민주당은 청년층으로부터 제안받은 우수 정책은 내년 총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최민석 청년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민주당 내 청년정책기구 랩2030이 22대 총선을 앞두고 (청년의) 정치참여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총선 공약으로 채택하고자 한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청년폴리마켓’은 만 18세부터 만 39세 미만까지의 대한민국 청년으로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 걸쳐 다양한 청년정책을 접수받는다.

민주당 관계자는“기성세대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청년이 맞닥뜨린 우리 사회의 새로운 갈등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해소해 나갈 참신한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년폴리마켓 특전. 민주당 홈페이지 캡처
‘청년폴리마켓’은 11월 2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접수를 시작하며 12월 17일에는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현장 본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상 1명(당대표상), 우수상 4명(정책위의장상, 민주연구원장상, 전국청년위원장상, 랩2030단장상) 등 우수자 발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랩2030 단장인 홍정민 의원은 “청년폴리마켓은 미래를 결정할 정책을 청년과 함께 만들고 결정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시도”라며 “청년이 정책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의 입안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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