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이-하마스 전쟁 관련 X 수익, 가자에 기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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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엑스(X, 옛 트위터)에서 거둔 가자지구 전쟁 관련 광고 수익을 이스라엘 병원과 가자지구의 적십자·적신월사(이슬람권의 적십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 시각) X를 통해 밝혔다.
다만 머스크는 X를 통해 얻은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수익이 얼마인지, 언제 기부를 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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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엑스(X, 옛 트위터)에서 거둔 가자지구 전쟁 관련 광고 수익을 이스라엘 병원과 가자지구의 적십자·적신월사(이슬람권의 적십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21일(현지 시각) X를 통해 밝혔다.
다만 머스크는 X를 통해 얻은 가자지구 전쟁에 대한 수익이 얼마인지, 언제 기부를 할 것인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머스크의 이날 발언은 최근 반(反)유대주의 옹호한 것과 관련, IBM 등 주요 기업이 X에 광고 게재를 중단한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머스크는 지난 15일 X에 올라온 ‘유대인들이 백인에 대한 증오를 조장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에 “당신은 진실을 말했다”는 댓글을 달았다. 이어 미국의 대표적인 유대인 권익 단체 명예훼손연맹(ADL)을 언급하며 “서구의 대다수는 유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고 있지만, ADL과 일부 유대인 커뮤니티에 의해 부당하게 공격받는다”고 말했다. 이에 IBM, 애플, 디즈니 등 유명 기업이 X에 광고 게재를 중단하기로 했다.
여기다 진보성향 미디어 감시 단체인 미디어 매터스가 지난 16일 X가 일부 브랜드의 광고를 친나치 콘텐츠 옆에 배치된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머스크는 20일 “내가 반대주의적이라고 주장했다는 수백 개의 사이비 언론 기사가 쏟아졌다”며 “진실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나는 인류와 번영, 모두의 밝은 미래를 위해 최선의 일만 바란다”고 말했다. 여기다 매터스에 대해선 “진정한 악”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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