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지역 개발자 양성 프로젝트 '테크 캠퍼스' 1기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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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1년여간 카카오와 함께 한 개발자 교육을 수료했다.
카카오는 지역 대학교 협업 교육 프로젝트 '카카오 테크 캠퍼스'의 첫 번째 수료식을 부산대와 전남대에서 각각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남기웅 카카오 공동체인사지원실장은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우리 사회에 카카오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카카오가 잘할 수 있는 IT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개발자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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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명의 지역 대학생들이 1년여간 카카오와 함께 한 개발자 교육을 수료했다.
카카오는 지역 대학교 협업 교육 프로젝트 '카카오 테크 캠퍼스'의 첫 번째 수료식을 부산대와 전남대에서 각각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학교별 수료식에서는 팀 프로젝트 결과 우수팀과 개인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정, 개인당 장학금 100만원을 시상했다. 프로그램 수료자 전원에게는 카카오 채용 관련 혜택과 전용 커뮤니티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을 다하고자 시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업이다. 각 지역 대학교와 협업해 개발자를 육성하고, 비수도권 교육 격차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해 IT(정보통신) 업계의 건강한 성장을 견인하는 게 이 사업의 취지다.
개발자 관련 교육에 접근하기 어려운 비수도권 대학생들에게 팀 프로젝트 기반의 자기주도적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현업에 바로 투입이 가능한 수준의 주니어 개발자 역량을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카카오 테크 캠퍼스에서는 상대적으로 개발자 직접 코칭 기회 등에 소외된 비수도권 학생들의 취업 및 커리어 고민에 도움이 되고자 학생들에게는 현업 멘토와 1:1로 진행할 수 있는 커리어 멘토링 기회도 주어진다.
남기웅 카카오 공동체인사지원실장은 "카카오 테크 캠퍼스는 우리 사회에 카카오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카카오가 잘할 수 있는 IT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개발자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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