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랩2030 '청년폴리마켓' 개장…"청년이 정책 팔면 민주당이 산다"

강수련 기자 한병찬 기자 2023. 11. 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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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책 조직인 '랩(LAB)2030'이 22일 청년들로부터 정책 공모를 받는 '청년폴리마켓'을 개장했다.

민주당 랩2030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민주당의 총선 공약으로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랩2030은 "'정책 파세요! 민주당이 삽니다!'라는 부제처럼 청년이 제시하는 다양한 정책상품을 민주당이 구매해서 청년의 생각과 민주당의 정책방향을 일치시키겠다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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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6일까지 정책공모…총선 공약 채택 가능성도
민주당 청년정책 조직 랩2030 청년폴리마켓 포스터@News1(랩2030 제공)

(서울=뉴스1) 강수련 한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청년 정책 조직인 '랩(LAB)2030'이 22일 청년들로부터 정책 공모를 받는 '청년폴리마켓'을 개장했다.

민주당 랩2030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청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민주당의 총선 공약으로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랩2030은 "'정책 파세요! 민주당이 삽니다!'라는 부제처럼 청년이 제시하는 다양한 정책상품을 민주당이 구매해서 청년의 생각과 민주당의 정책방향을 일치시키겠다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청년폴리마켓은 만 18~39세 청년들로부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 정책을 접수받는다. 이날부터 오는 12월6일까지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2월17일 본선을 개최해 대상 1명과 우수상 4명 등 우수 발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장인 홍정민 의원은 "청년폴리마켓은 미래를 결정할 정책을 청년과 함께 만들고 결정하겠다는 민주당의 새로운 시도"라며 "청년이 정책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정책의 입안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민석 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좋은 아이디어, 톡톡튀는 아이디어는 총선 공약으로도 채택할 예정"이라며 "오늘 최고위원회 보고도 들어가서 일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rain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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