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4일간 교전 중단 합의…가자지구 전역 구호 물품 이동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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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4일간의 교전 중단에 합의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각 22일 발표한 언론 성명에서 "며칠 동안의 어렵고 복잡한 협상 끝에 카타르와 이집트의 노력으로 나흘 동안의 인도주의적 교전 중단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나흘 동안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전 지역에서 모든 군사행동을 중단하게 되며 가자지구로 군용 차량이 이동하지도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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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4일간의 교전 중단에 합의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지시각 22일 발표한 언론 성명에서 “며칠 동안의 어렵고 복잡한 협상 끝에 카타르와 이집트의 노력으로 나흘 동안의 인도주의적 교전 중단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나흘 동안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전 지역에서 모든 군사행동을 중단하게 되며 가자지구로 군용 차량이 이동하지도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구호와 의료, 의료 지원을 위한 수백 대의 트럭들은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 모든 지역으로 물품을 운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질과 관련해서는 19살 미만의 이스라엘 여성과 아동 50명을 석방하는 대신, 이스라엘 내 수감돼 있는 19살 미만 팔레스타인인 여성과 아동 150명이 풀려납니다.
나흘 동안 가자지구 남쪽의 항공 운항이 전면 중단되며, 북쪽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지됩니다.
더불어 가자지구 남북을 종단하는 살라 알 딘 거리를 따라 북측에 있는 가자지구 주민들이 남쪽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하마스는 “휴전 협정의 체결을 발표하면서도 계속 방아쇠를 당길 것”이라며 “우리 국민을 방어하고 침략을 물리치기 위해 계속 경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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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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