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서 종합등급 '양호'

전민준 기자 2023. 11. 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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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결과 보험업권 중 유일하게 종합등급 '양호'를 획득했다.

22일 DB손보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수준의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도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손보사 중 유일하게 '양호'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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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사진은 DB손보 강남 사옥./사진=DB손보
DB손해보험이 지난 21일 발표한 2023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결과 보험업권 중 유일하게 종합등급 '양호'를 획득했다.

22일 DB손보에 따르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 소비자보호 수준의 종합적인 평가를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를 대외적으로 공개해 금융소비자에게 금융회사 선택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체계 구축 및 강화를 유도하고 있다.

DB손보는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과 함께 '스마트 소비자중심경영 최고의 회사 구축'이라는 중·단기 경영계획을 수립했다.

고객과 소통을 위해 2010년부터 '소비자평가단'을 운영하여 총 1100개의 제안을 수렴하고 863건을 채택했다. 2019년부터 '소비자 정책 자문위원 제도' 운영을 통해 외부 소비자보호 전문가가 소비자평가단 활동과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참여하도록 했다.

판매단계에서는 '완전판매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완전판매 관련 주요 실적을 영업관리자와 영업가족이 상시 모니터링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고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보험업권 최초로 'TM보험 가입 디지털 미러링 서비스'를 금융당국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아 운영하고 있다. TM계약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계약 확정 전 전수 통화품질 모니터링을 시행하는 중이다.

또 최근 팬데믹 상황에서 AI기반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해피콜 로보텔러 시스템'을 보험업권 최초 도입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해피콜이 가능하게 해 올해 자체 완전판매율 100% 달성을 시현했다.

DB손보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2021년에, 2023년에는 9회 연속 인증을 받았고,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장기보험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도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 이후 손보사 중 유일하게 '양호'등급을 획득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소비자로부터 인정받는 소비자중심경영 최고를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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