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과학기술인의 축제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 27~29일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

오은정 기자 2023. 11. 22.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식품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농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이 27~2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은 단순 성과물 전시가 아닌 기술·비즈니스·전시회가 융합된 종합 전시회이며 농식품 과학기술인의 축제"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농식품 분야의 우수·유망기술을 발굴하고 농식품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그테크·푸드테크 등 5개 분야 성과와 제품 전시
강연·발표회·투자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예정

농식품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농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2023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이 27~29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과학기술대전은 ‘농식품 과학기술 혁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농식품 과학기술 관련 산·학·연·관이 모두 참여하는 과학기술대전은 200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크테크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글로벌 케이(K)농업 등 5개 분야에서 나온 150여개 농식품 연구개발 성과와 우수기술제품이 전시된다. 

세계적인 로봇 공학자 데니스 홍이 기조강연을 통해 첨단 기술을 적용한 농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동물행동 전문가 설채현·조우재 수의사는 일반 국민과 학생들이 농림식품과학기술을 흥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밖에도 농식품과학기술 관계자들을 위한 2023 농식품 연구개발 성과 및 전망 토론회(심포지엄), 우주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미래성장포럼,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우수기술 발표회, 투자설명회, 구매업체 상담회 등 11개 연계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개막행사에서는 ‘제26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수여식을 진행,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농산업인과 연구자들을 격려한다. 올해 산업포장의 영예는 최순호 ㈜농우바이오 상무, 이복현 ㈜에이치엔피테크 대표가 차지했다. 최 상무는 고품질·고기능성 채소종자 개발을, 이 대표는 농업용수 관리를 위한 시스템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전은 단순 성과물 전시가 아닌 기술·비즈니스·전시회가 융합된 종합 전시회이며 농식품 과학기술인의 축제”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 농식품 분야의 우수·유망기술을 발굴하고 농식품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