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79일 만에…'사생활 논란' 라이즈 승한, 무기한 활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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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그룹 라이즈(RIIZE) 멤버 승한이 데뷔 79일 만에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22일 라이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이날부터 승한을 제외한 6명의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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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그룹 라이즈(RIIZE) 멤버 승한이 데뷔 79일 만에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22일 라이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이날부터 승한을 제외한 6명의 멤버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은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승한은 심적 부담과 책임감을 느껴, 깊은 고민 끝에 팀을 위해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 역시 이러한 상황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고, 팀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라이즈는 승한을 제외한 6인(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아울러 SM 측은 승한의 사생활 유출에 대해 "해당 영상과 사진의 무단 유출 및 유포자는 존재하지 않는 메신저 대화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생성하는 악의적인 수법까지 동원하여 사실과는 다른, 날조되고 왜곡된 정보를 퍼뜨려 아티스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당사는 상당량의 증거 자료를 수집해 무단 유출 및 유포자를 특정하였고, 금일 오후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와 팀을 위해, 그리고 팀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을 위해 고소뿐만 아니라, 추가 게시글을 통해 아티스트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를 생성 및 유포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등 모든 2차적인 가해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승한은 지난 9월 데뷔 전부터 부적절한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그는 "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사과했으나, 이후에도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일본 길거리에서 흡연하고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뿐만 아니라 그가 부적절한 언행을 한 SNS 라이브 방송 영상 등이 추가로 확산했고, 팬들은 승한의 탈퇴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한편, 라이즈는 지난 9월 첫 싱글 앨범 '겟 어 기타'(Get A Guitar)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라이즈는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NCT 이후 7년 만에 론칭한 보이그룹이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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