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여신' '국민 첫사랑' 김유정, 이번엔 '로코퀸' 접수 나선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유정이 인생 캐릭터를 예고했다.
사극 여신, 국민 첫사랑에 이어 연극 무대까지 활동 무대를 넓힌 김유정이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극본 최아일 연출 김장한 권다솜)으로 '로코퀸'의 자리까지 넘보고 있는 것.
2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김유정은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홍천기' 등 3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사극 여신'의 저력을 입증했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서는 아련하고 풋풋한 첫사랑을 그리는 17세 소녀 나보라로 변신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한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에서는 1인 3역을 맡아 자신의 연기 내공을 마음껏 펼쳐냈다.
아역 스타에서 어느덧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유정이 이번에는 '로코'로 돌아온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송강)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공개된 포스터와 티저 영상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뽐내는 김유정은 '마이 데몬'에서 완벽한 비주얼은 물론, 시크하고 도도한 커리어 우먼의 모습부터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자극할 달콤살벌한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20대 대표 여배우 김유정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이 데몬'은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마이 데몬' 김유정/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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