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라이즈 승한 “너무나 죄송하다, 성찰하겠다”
이선명 기자 2023. 11. 22. 10:53
여러 사생활 논란 등으로 무기한 활동을 중단한 라이즈 멤버 승한이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사과했다.
라이즈 승한은 22일 위버스에 “먼저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과거의 제 경솔한 행동이 현재 너무 많은 분들께 피해를 드리고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다. 정말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응웡해 주신 팬분들과 라이즈 멤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정말 반성하고 성찰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9월 라이즈 보컬 및 댄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승한은 여러 사생활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데뷔 전 여러 사생활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유출됐고 이후에도 여러 태도 논란 등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의 무기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는 “승한은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승한은 심적 부담과 책임감을 느껴 깊은 고민 끝에 팀을 위해 활동을 중단하겠단 의사를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사 역시 이러한 상황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고 팀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라이즈 멤버들은 6인 체재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하 라이즈 멤버 승한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승한입니다.
먼저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과거의 제 경솔한 행동이 현재 너무 많은 분들께 피해를 드리고 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정말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라이즈 멤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해야 하고 정진해야 할 시기에 저로 인해서 너무 피해를 드린 것 같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정말 반성하고 성찰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멤버들과 팬분들, 그리고 스태프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경X이슈] ‘흑백요리사’ 출연진, 연이은 사생활 폭로…빚투→여성편력까지
- [스경X이슈] 이혼 후 ‘폭로→삭제’ 율희·지연·황정음, ‘여돌’ 출신도 참지 않아!
- 안영미, ‘젖년이’ 패러디→욕설 논란 후 의미심장 SNS…접시 위 얼굴
- 최현석, 백종원은 극찬···안성재는 디스 왜? (라스)
- [스경X이슈] ‘소속 아티스트’ 승관의 ‘일갈’··· 하이브, 고개 숙였다
- [전문] ‘성매매 의혹’ 최민환, 활동 잠정 중단…FT아일랜드 2인 체제
- ‘마약 181회 투약’ 유아인, 선처 호소 “징역 1년 지나치게 무거워”
- [스경X이슈] 이홍기→전종서, 대중 반감 사는 마이웨이 ‘의리’
- ‘성관계 불법 촬영’ 혐의 모두 인정한 황의조, 리그 복귀 후 2경기 만에 3호 골···시즌 첫 선
- ‘정년이’를 ‘젖년이’로···막가는 SN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