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vs 빽가, 깔끔 자강두천의 치열한 대결

김도곤 기자 2023. 11. 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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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왕 브라이언’ 영상 캡처



깔끔왕 브라이언이 또 다른 깔끔왕 빽가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21일 공개된 ‘M드로메다’의 ‘청소왕 브라이언’에서는 브라이언의 홈파티 콘텐츠가 공개됐다.

청소하기 위해 파티 한다는 광기를 보여준 브라이언은 손님들이 오기 전 열정적인 청소를 시작했다.

초대 손님은 브라이언이 직접 청소를 해준 조준호, 조준헌 형제, 시그니처의 지원, 도희, 그리고 브라이언 못지 않은 연예계 최고의 깔끔왕 빽가였다.

빽가는 등장과 동시에 “다른 사람 집에 갔을 때 코트를 아무데나 벗으면 안 된다. 코트에 묻은 먼지가 집안 곳곳에 박힐 수 있으니 먼저 집주인에게 물어봐야 한다”라며 브라이언 못지 않은 깔끔함을 선보였다.

‘청소왕 브라이언’ 영상 캡처



브라이언은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그리고 브라이언과 빽가의 깔끔 대결이 시작됐다. 청소기가 4대 있다는 브라이언에게 빽가는 “난 8대 있다. 종류가 많이 필요하다. 물걸레 청소기, 방충망 청소기 등 종류가 다 다르고 건이 종류별로 따로 있다”라며 청소 부심을 드러냈다.

향에 민감한 두 사람이기에 캔들 대결도 시작했다. 빽가가 “너 캔들 몇 개 있어?”라고 묻자 브라이언은 “너부터”라며 견제했다. 이어 빽가는 “섬유유연제가 많이 없는 것 같다. 유명회사 두 곳에서 콜라보 한 것도 없는 것 같다”라고 했으나 브라이언은 “있지. 스프레이로 있는 거”라며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치열한 청소, 깔끔 대결을 펼치던 두 사람은 이내 조준호, 조준헌 형제 집 사진을 보며 중간점검을 시도, 지저분함을 동시에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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