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남자, 손태진
‘타인’ 무대 영상은 500만뷰 넘어서
‘불타는 장미단’ 무대 영상도 압도적
‘화요일의 남자’ 손태진이 성악과 트로트에 이어 댄스까지 섭렵하며 ‘만인의 남자’로 떠올랐다.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로 지난 3월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성악과 트로트가 결합된 ‘하이클래스 트로트’로 트로트 계 새 지평을 열며 손태진만의 장르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손태진이 부른 ‘타인’ 무대 영상은 최근 500만 뷰를 넘어서며 프로그램이 종영된 뒤에도 꾸준히 조회수가 상승하고 있다.
‘불타는 트롯맨’ 1대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기도 한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불타는 장미단’에 매주 화요일 밤 출연 중이다. 손태진의 무대 영상은 공개될 때마다 네이버TV TOP100 상위권에 진입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네이버TV에 업로드된 ‘불타는 장미단’ 무대 영상 최상위 10개 영상 중 무려 9개가 손태진 무대 영상이다.
더욱이 지난 14일 방송된 ‘불타는 장미단’의 ‘사돈의 팔촌 가요제’ 특집에는 손태진 이모의 손녀인 걸그룹 빌리 멤버 시윤이 깜짝 지원사격에 나서며 손태진과 최고의 케미를 자랑했다. 서로의 활동명을 따 ‘빌리진’을 결성, 유재석과 엑소의 ‘Dancing King’ 무대로 숨겨둔 댄스 실력을 대방출했다.
이어 손태진은 지난 21일 방송에서 세계적인 성악가 폴 포츠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You Raise Me Up’을 열창, 오랜만에 베이스 손태진의 면모를 만날 수 있었다. 가슴을 가득 채우는 깊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렇듯 손태진은 성악과 트로트, 댄스 실력까지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MBC ‘TV 예술무대’의 특별 MC로 출격하며 수준급 진행 실력까지 입증한 가운데, 손태진은 오는 25일부터는 ‘불타는 트롯맨’ TOP7 콘서트 - 부산’을 통해 다시 한번 전국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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