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4일 휴전에 50명 석방…10명당 1일씩 추가"[이-팔 전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 총리실이 인질 석방을 위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일시 휴전 합의안 승인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카타르가 전달한 하마스와의 인질 석방 합의안 논의를 위해 전시·안보 내각에 이어 전체 내각 회의를 소집한 바 있다.
한편 총리실은 성명에서 "이스라엘 정부, 이스라엘방위군(IDF)과 보안군은 모든 인질을 귀환시키고 하마스 제거를 완수하며 가자가 이스라엘에 어떤 위협도 재개하지 못하도록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이스라엘 총리실이 인질 석방을 위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일시 휴전 합의안 승인을 공식 발표했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 총리실은 2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 정부는 모든 인질의 귀환에 전념하고 있다"라며 "오늘밤 이 목표 달성의 첫 단계를 승인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카타르가 전달한 하마스와의 인질 석방 합의안 논의를 위해 전시·안보 내각에 이어 전체 내각 회의를 소집한 바 있다. 내각은 토론을 거쳐 합의안 표결을 진행했다.
총리실은 "여성과 아동 최소 50명이 4일 동안 석방될 것"이라며 "이 기간 (하마스와의) 전투는 소강상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인질이 10명씩 추가 석방될 때마다 휴전이 1일씩 연장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 언론 하레츠는 이날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30명의 어린이와 8명의 아이 엄마, 12명의 여성이 석방되리라고 보도한 바 있다. 1차 인질 석방은 이르면 23~24일로 전망된다.
한편 총리실은 성명에서 "이스라엘 정부, 이스라엘방위군(IDF)과 보안군은 모든 인질을 귀환시키고 하마스 제거를 완수하며 가자가 이스라엘에 어떤 위협도 재개하지 못하도록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했다.
그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인질 석방 논의를 두고는 이스라엘 내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 여성·아동 석방도 거론됐다. 그러나 이에 관한 내용 및 가자 지구 내 인도주의 지원 등은 총리실 성명에는 언급이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제 'APT' 언급한 이창용…"아파트값 오를까 걱정"
- 판사에게 "마약이 왜 불법이죠?" 따진 20대 여성, 집유
- "성형 전 제 모습"…2억 들인 日 여성, 과거 사진 공개
- "못 움직이겠어요"…사진 2장으로 등산객 구조한 경찰
- 고깃집 40인분 '노쇼'…"군청에서 온다고 해 믿었다" 분통
- '탄핵 위기' 임현택 "경솔언행 사과…SNS계정 삭제할것"
- 허웅, 전 여자친구 변호인 고소…"성폭력 무고 부추겼다"
- 내년 결혼 앞둔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과중 업무 의혹"
- 조두순 이사한 집 '5분 거리'에 초등학교…"딸들 오가는데" 학부모 불안
- "시청역 역주행 참사, 급발진 아냐"…국과수의 판단엔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