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탕 소스서 '대장균'..."이 제품 먹지 말고 반품하세요"

제주방송 신동원 2023. 11. 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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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로 인기를 끄는 알탕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나와 당국이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조치를 내렸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영동씨푸드(주)가 제조한 '얼큰 알탕' 내 프리미엄 매운탕 소스가 장균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아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전날(21일) 밝혔습니다.

회수 조치가 내려진 22일 오전 현재 쿠팡, 옥션 등 온라인상에서 7천원~1만원 중반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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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진 '얼큰 알탕' 제품(사진, 식약처)


겨울철 별미로 인기를 끄는 알탕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이 나와 당국이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조치를 내렸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영동씨푸드(주)가 제조한 '얼큰 알탕' 내 프리미엄 매운탕 소스가 장균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아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전날(21일)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년 11월 7일까지인 포장단위 540g의 제품입니다. 문제가 된 원재료인 프리미엄 매운탕 소스는 140g입니다.

회수 조치가 내려진 22일 오전 현재 쿠팡, 옥션 등 온라인상에서 7천원~1만원 중반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식약처에 따르면, 병원성 대장균은 영유아에게는 전염성 설사증, 성인에게는 급성 장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대장균이 초과검출된 '얼큰 알탕' 제품 내 프리미엄 매운탕 소스(사진, 식약처)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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