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중전 시청률 1위…해설 하석주, 재미+시청률 다 잡았다

강선애 2023. 11. 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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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SBS 특별 축구 해설위원이 재미와 시청률을 모두 잡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북중미 월드컵 예선 대한민국 대 중국전에서 SBS는 2049 시청률 5.3%, 가구시청률 12.9%를 기록하며, 2049 시청률 4.3%, 가구시청률 11.8%를 기록한 KBS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심판이 파울을 불지 않으며 관대하게 진행하자 SBS 하석주 특별 해설위원은 "심판이 너무하다"라며 약간의 불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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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하석주 SBS 특별 축구 해설위원이 재미와 시청률을 모두 잡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북중미 월드컵 예선 대한민국 대 중국전에서 SBS는 2049 시청률 5.3%, 가구시청률 12.9%를 기록하며, 2049 시청률 4.3%, 가구시청률 11.8%를 기록한 KBS를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SBS는 경기 종료 직전에는 최고 17.1%의 가구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이상 서울 수도권 기준)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경기 내내 주도하며 중국을 3-0으로 여유있게 따돌리며 승리했다. 경기 초반 심판이 파울을 불지 않으며 관대하게 진행하자 SBS 하석주 특별 해설위원은 "심판이 너무하다"라며 약간의 불만을 표했다. 하지만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하자 "아 심판 잘 보네요"라며 빠른 태세 전환을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후 발길질 하는 중국 선수에게 하석주 해설위원이 "저 까는 거 봐요"라며 흥분하자, 배성재 캐스터는 "차는 거죠"라고 웃으며 차분히 대응했다. 시청자들은 하석주 해설위원이 현역 감독이라 표현이 직설적이고 거침없어 재미있다고 호응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대한민국은 월드컵 2차 예선에서 2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나서게 됐다.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 태국 전은 2024년 3월에 열린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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