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손 커넥션"…리그앙, 이강인×손흥민 합작골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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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이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이강인의 국가대표 활약상을 소개했다.
리그앙은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이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헤더골에 도움을 기록한 장면을 전했다.
전반 45분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을 손흥민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이날 경기의 두 번째 골을 함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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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이 파리 생제르맹 미드필더 이강인의 국가대표 활약상을 소개했다.
리그앙은 22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이 한국 축구 대표팀 경기에서 손흥민(토트넘)의 헤더골에 도움을 기록한 장면을 전했다. 이를 두고 리그앙은 "이강인과 손흥민의 커넥션"이라고 설명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21일 중국 원정으로 치른 중국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싱가포르와의 1차전 5-0 대승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2연승을 구가하며 C조 1위를 달렸다. 2023년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하는 유종의 미까지 거뒀다.
중국전에서 이런 여러 가지를 수확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한국 축구의 현재인 손흥민과 미래로 평가받는 이강인이 처음으로 A매치 득점을 합작하기도 했다.
전반 45분 이강인이 올린 코너킥을 손흥민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이날 경기의 두 번째 골을 함께 만들었다. 이강인이 도움을 기록하고 손흥민이 득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리그앙은 이강인이 코너킥을 차는 장면, 손흥민이 헤딩하는 상황 그리고 이강인과 손흥민이 득점 후 포옹하는 순간까지 캡처해 게시글로 올렸다.
후반 8분에는 반대의 상황이 나오는 듯했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골키퍼까지 제치고 빈 골대를 향해 슈팅했지만, 뒤에서 따라온 중국 수비수의 육탄 방어에 막혀 득점에는 실패했다.
중국전 완승으로 2023년 A매치를 마무리한 손흥민과 이강인은 내년 1월 카타르에서 펼쳐지는 아시안컵을 기대케 했다. 클린스만호는 아시안컵에서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우승을 노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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