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석당박물관, 소장품 기반 문화상품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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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박물관은 박물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석당박물관은 이를 위해 부산 대표 문화기념품 제작기업 '모다라'(MODARA)와 '박물관 소장품 콘텐츠 개발 및 전시 등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석당박물관은 모다라와 함께 보유 문화유산 자료 및 콘텐츠를 공유하고, 박물관 소장품 기반 문화상품 개발 및 기획, 소장품 콘텐츠 개발 및 전시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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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박물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문화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석당박물관은 이를 위해 부산 대표 문화기념품 제작기업 '모다라'(MODARA)와 '박물관 소장품 콘텐츠 개발 및 전시 등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으다'라는 뜻의 부산사투리에서 이름을 딴 '모다라'는 2015년 설립 후 전통미를 현대 기법으로 해석하고 다양한 섬유 문화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해왔다.
부산영화제 굿즈 기획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념품 기획 및 제작, 부산 엑스포 추진단 VIP 상품 개발, 부산 무형문화재 상품 기획, 정전 70주년 아리랑 스카프 기획 및 제작 등으로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석당박물관은 모다라와 함께 보유 문화유산 자료 및 콘텐츠를 공유하고, 박물관 소장품 기반 문화상품 개발 및 기획, 소장품 콘텐츠 개발 및 전시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석당박물관은 심지백 개국원종공신녹권과 동궐도 등 국보 2점, 안중근 의사 유묵과 자수초충도 병풍 등 보물 18점을 비롯해 국가민속문화재, 국가등록문화제, 유형문화재, 문화재 자료 등 2만4천418점을 소장하고 있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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