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신재생에너지 중 수소에너지 가능성에 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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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이 22일 "지속가능하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가 수소"라며 "지난 10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수소법 개정안이 수소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하고자 제가 대표 발의한 '수소법 개정안'이 지난 10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2월 법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수소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매년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소의 날의 취지에 적합한 기념행사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수소에너지 활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수소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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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수소경제포럼 공동대표)이 22일 "지속가능하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가 수소"라며 "지난 10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수소법 개정안이 수소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회 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코엑스 공동 주관으로 열린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3' 축사에서 "오늘부터 3일간 이곳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3'은 미래 에너지와 모빌리티 기술을 다루는 전시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 의원은 "올해 행사 주제는 'For Earth, For Us, For Future'"라며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기술을 구체화해 가는 과정에서 인류는 우리 스스로 뿐 아니라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해법을 찾게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저는 신재생에너지 중 수소에너지의 가능성에 큰 기대를 두고 있다"며 "많은 분이 수소가 지구에서 가장 풍부하고 효율이 높은 청정에너지라는 점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2018년 맥킨지가 발표한 '한국 수소 산업 로드맵'에 의하면 2050년 한국이 수소 경제를 통해 연간 약 70조원 경제효과와 약 60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속가능하면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신재생에너지 중 하나가 수소인데 그 중요성에 비해 국민적 인식은 다소 부족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하고자 제가 대표 발의한 '수소법 개정안'이 지난 10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 2월 법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수소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매년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수소의 날의 취지에 적합한 기념행사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으로 수소에너지 활용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수소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제 화석 에너지에서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전세계적 흐름을 해마다 확인 중"이라며 "올해 청정에너지 (글로벌) 투자 규모만 약 1조7400억달러(약 2249조8200억원)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그린 비즈니스 위크 2023' 역시 '수소경제표준 국제컨퍼런스'와 '수소도시 융합포럼' 세션을 통해 수소 경제를 통한 친환경 미래 사회의 청사진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께서 다양한 탄소중립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살피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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