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무탄소에너지 확산 지원할 것...GBW 개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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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 확산을 위해 민간의 혁신과 투자를 지원하고 이행 및 검증 체계와 국제표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그린비즈니스위크(GBW) 개막식 축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각국 정부 등이 무탄소 연합을 지지하고 참여하도록 적극적인 확산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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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무탄소 에너지(Carbon Free Energy) 확산을 위해 민간의 혁신과 투자를 지원하고 이행 및 검증 체계와 국제표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그린비즈니스위크(GBW) 개막식 축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과 각국 정부 등이 무탄소 연합을 지지하고 참여하도록 적극적인 확산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의 축사는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대독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에너지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홍수, 폭염, 산불, 가뭄 등 기후변화 위험은 이미 현실이 됐다"며 "중동, 러시아 등 주요 에너지 공급지역의 전쟁은 전 세계 에너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서는 원자력을 비롯한 수소, 재생에너지와 같은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지난 9월 유엔 총회에서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한 오픈 플랫폼으로서 무탄소 연합(Carbon Free Alliance)을 국제사회에 제안했다"며 "사우디, UAE(아랍에미리트)와 같이 포스트 오일 시대를 준비하는 나라들이 무탄소 연합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 이러한 지지가 늘어날수록 우리 원자력, 수소, 재생에너지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운동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했다.
또 "지난주 미국에서 개최된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회의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특별 이니셔티브를 수립하고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며 "친환경 모빌리티는 기후 위기와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신사업을 창출하는 1석 3조의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도 그린비즈니스위크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위한 새로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는 대표적인 무탄소 에너지 전시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3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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