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얼굴 보러 온 엄마 찌른 패륜아…"용돈 안 주니까"

김성화 에디터 2023. 11.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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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차 자신의 자취방을 찾아온 어머니에게 무참히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20대 아들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범행의 이유는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일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도봉구의 한 빌라에서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어머니 B 씨의 복부와 목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살해 미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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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차 자신의 자취방을 찾아온 어머니에게 무참히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20대 아들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습니다.

범행의 이유는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송정은)는 자취하는 집을 방문한 50대 친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지난 17일 구속기소했다고 어제(21일) 밝혔습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일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도봉구의 한 빌라에서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어머니 B 씨의 복부와 목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살해 미수)를 받습니다.

A 씨가 살던 집은 B 씨의 소유로 확인됐으며, 인근 병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B 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 당시 범행 동기 등에 대해서는 묵비권을 행사했으나, 다른 가족의 진술 등을 통해 용돈 문제로 인한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검찰 수사에서도 A 씨는 범행 동기에 대한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검찰은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범행 동기와 구체적 범행 내용을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피해자의 집에 대한 현장 정리비와 치료비 지원, 심리치료 지원 등을 의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성화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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