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이은희 2023. 11. 22. 10: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9·19 군사합의 효력 일부 정지…尹대통령, 영국서 재가

정부는 22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에 대응해 '9·19 남북 군사합의' 중 대북 정찰 능력을 제한하는 조항의 효력을 정지했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임시 국무회의에서 9·19 군사합의 효력의 일부를 정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안'을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027352001

한덕수 총리, '9.19 남북 합의' 효력 일부 정지 국무회의에서 발언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북한조선중앙통신이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한 22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이날 열린 임시국무회의에서는 지난 2018년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서명 합의된 9.19 남북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안건 심의, 의결했다. 2023.11.22 hkmpooh@yna.co.kr

■ '새치 희끗' 김정은, 정찰위성 성공발사에 환호…주애는 안보여

북한이 세 번째 시도 만에 성공했다고 밝힌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의 발사 장면을 22일 공개했다.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공개한 사진을 보면 전날 이번 발사는 평안북도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의 신규 발사대에서 이뤄졌다. 새 발사대는 기존 발사대에서 동남 방향 바다 쪽으로 3㎞ 떨어진 지점에 있다. 북한이 실패로 끝난 지난 5월 31일 1차 발사 이후 공개했던 사진에서 보였던 콘크리트 패드와 대형 피뢰기, 조명탑, 선로식 운반설비 등이 이번에도 포착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026400504

■ 찰스 3세 '윤동주 시' 환영사에 尹대통령은 셰익스피어로 화답

"While the wind keeps blowing, My feet stand upon a rock.(바람이 자꾸 부는데 내 발이 반석 위에 섰다)/ While the river keeps flowing, My feet stand upon a hill.(강물이 자꾸 흐르는데 내 발이 언덕 위에 섰다)" 찰스 3세 국왕이 21일(현지시간) 국빈으로 초청한 윤석열 대통령과 버킹엄궁에서 만찬을 하며 영어로 번역한 윤동주 시인의 '바람이 불어' 한 구절을 낭송하며 환영했다. 찰스 3세는 "한국이 어리둥절할 정도로 빠른 변화를 겪고 있는 그 와중에도 자아감을 보존하고 있음은 한국의 해방 직전에 불행히도 작고하신 시인 윤동주가 예언한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시를 인용한 배경을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007251001

■ 석동현 사무처장 "尹정부 강력한 대북 경고, 평화로 가는 과정"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에 '확고한 응징과 보복' 같은 강력한 경고를 보내는 것은 진정한 평화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석 사무처장은 23~24일 민주평통과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학술회의 '2023 글로벌 통일대화'를 앞두고 지난 17일 진행한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강한 대북 메시지는 북한의 군사적 의도를 꺾으려고 단호한 형태로 설득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157600504

■ 조국 "송영길과 신당 의논한 적 없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22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신당 논의를 부인했다. 조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님과 '신당' 관련한 의논을 한 적이 없다"며 "저는 특정인에게 '신당'을 위한 실무 작업을 맡긴 적이 없다"고 썼다. 그는 "이미 밝힌 대로 저는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을 필두로 민주 진보 진영이 연대하여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하겠다는 마음으로 '길 없는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035300001

■ 내년 총선때 60세이상 유권자, 18∼39세 유권자보다 많아진다

내년 4월 22대 국회의원 선거 때 60세 이상 유권자가 18∼39세 유권자보다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31일 기준 60세 이상 인구는 약 1천391만명으로, 18∼39세 인구인 약 1천373만명보다 많다. 지난해 6월 지방선거 때는 60세 이상 인구가 약 1천324만명, 18∼39세 인구가 1천417만명으로, 18∼39세 인구가 60세 이상보다 더 많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040700530

■ 이광재 "盧, 檢이용 정적 제거 싫어해…지금은 정반대라는 느낌"

대표적인 '친노(친노무현)' 인사인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22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환기하며 "대통령 권력이 검찰을 독점할 수 없도록 아예 구조를 바꾸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사무총장이 자신의 정치 여정을 담아 최근 펴낸 에세이 '같이 식사합시다'에서다. 이 사무총장은 책에서 "정치의 근본적인 개혁을 위해선 역시 권력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며 "제왕적 대통령제를 바꾸고 여야가 협치하는 방향으로 의회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1144951001

■ 오픈AI 700명 집단퇴사 움직임 속 '격렬 토론'…MS, 사무실 준비

챗GPT 개발사 오픈AI를 이끌던 샘 올트먼의 거취를 둘러싼 혼란 속에 직원 대다수도 올트먼과 뜻을 같이하겠다고 밝히자, 오픈 AI 측이 흔들리는 사내 분위기 진정을 위해 '격렬히' 토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픈AI의 안나 마칸주 부사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서로 수용 가능한 선택지에 대해 계속 살펴보고 있으며 모두가 좀 더 자고 난 뒤인 내일 아침 다시 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052700009

■ BTS RM·지민·뷔·정국도 군대 간다…"병역 이행 절차 시작"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 지민, 뷔, 정국이 입대를 위한 절차를 밟는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2일 "RM, 지민, 뷔, 정국이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 드린다"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은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만 30세가 되는 해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056600005

■ 오늘 맑고 낮에 포근…모레 기온 '뚝', 한파특보 가능성도

절기상 소설(小雪)인 22일은 맑겠으나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우리나라가 일본 남동쪽 해상 고기압 가장자리에 있다가 밤부터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에 영향받으면서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지겠고 늦은 밤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이후 23일 아침까지 수도권·강원영서·충청·전북에 한때 비가 오겠고 경북서부내륙과 경남북서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122031500530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