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정찰위성 발사 이튿날 美핵추진 잠수함 제주 입항

김준태 2023. 11. 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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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잠수함 '산타페함'(SSN-763)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이튿날인 22일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했다.

산타페함은 전날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와 같은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이다.

해군은 "산타페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타페함 승조원들은 제주 기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군수 적재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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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의 로스앤젤레스급 핵 추진 공격잠수함 키웨스트 ※본문과 직접적인 관계 없음 [위키미디어 캡처]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미국의 로스앤젤레스급 핵추진 잠수함 '산타페함'(SSN-763)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이튿날인 22일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했다.

산타페함은 전날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와 같은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이다.

해군은 "산타페함 입항을 계기로 한미 해군 간 교류, 협력을 증진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는 지난 13일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 증진'과 '한미가 함께하는 확장억제' 공약을 재확인한 바 있다.

산타페함 승조원들은 제주 기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군수 적재도 할 예정이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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