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더욱 투명하게’ 오픈 경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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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더욱 투명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오픈 경영을 선포했다.
빗썸은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시장 상장(IPO) △지배구조 개선 △신규 거래지원 절차 투명화 △내부통제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지사항을 통해 밝혔다.
먼저 빗썸은 주식시장 상장(IPO)으로 회사의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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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더욱 투명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오픈 경영을 선포했다.
빗썸은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시장 상장(IPO) △지배구조 개선 △신규 거래지원 절차 투명화 △내부통제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지사항을 통해 밝혔다.
먼저 빗썸은 주식시장 상장(IPO)으로 회사의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본시장의 엄격한 규제와 감시를 통해,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검증 받겠다는 것이다. 현재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필요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지배구조도 개선할 예정이다. 빗썸은 그동안 전문경영인 중심의 독립경영체제로 운영돼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주회사인 빗썸홀딩스의 최대주주사에서 도덕적 해이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이 빗썸의 이미지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 이에 빗썸은 주주사들과 협의하여 지분율 변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거래지원 절차를 더욱 투명화 하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외부 위원들이 포함된 독립된 거래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한 심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고객들이 직접 가상자산을 평가하고 선별하는 프로세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거래지원에 있어 최고 수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갖춘다는 목표이다.
마지막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감사실, 준법감시실, 내부통제위원회 등을 통해 진행해온 부정행위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겠다는 것이다. 고객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올해 빗썸은 특별감사를 통해 직원 부정행위를 적발해 민형사 조치를 진행한 바 있다. 앞으로 단 한 건의 부정적인 사안도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절차를 보완 및 강화 구축할 계획이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빗썸은 거래소 운영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거래소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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