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초록뱀미디어 상장폐지 충격, 이의 신청한다

이민지 2023. 11. 22.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거래소가 초록뱀미디어에 대해 상장 폐지를 심의, 의결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11월 20일 코스닥 시장위원회를 열고 원영식 전 초록뱀그룹 회장의 배임 혐의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초록뱀미디어에 대해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코스닥 상장 규정에 따라 초록뱀미디어는 15영업일 내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초록뱀미디어가 이의 신청을 하면 거래소는 20영업일 이내에 코스닥 시장위원회를 열어 이를 검토, 상장 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초록뱀미디어

[뉴스엔 이민지 기자]

한국거래소가 초록뱀미디어에 대해 상장 폐지를 심의, 의결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11월 20일 코스닥 시장위원회를 열고 원영식 전 초록뱀그룹 회장의 배임 혐의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초록뱀미디어에 대해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코스닥 상장 규정에 따라 초록뱀미디어는 15영업일 내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빠르게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초록뱀미디어가 이의 신청을 하면 거래소는 20영업일 이내에 코스닥 시장위원회를 열어 이를 검토, 상장 폐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원영식 전 회장은 지난 7월 구속기소 됐다. 2021년 9월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자녀 소유 법인에 초록뱀미디어 전환사채(CB) 콜옵션을 무상으로 부여해 회사 15억 원의 손해를 입히고, 주가 상승으로 24억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초록뱀미디어는 '나의 해방일지', '나의 아저씨', '펜트하우스' 등 히트작을 제작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