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韓 기업 5%만 AI 기술 도입·활용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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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의 5%만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도입·활용에 충분한 준비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즈 센토니 시스코 애플리케이션 부문 부회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AI 솔루션 활용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투자가 필요한 분야를 명확히 파악해 인프라가 AI 워크로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조직은 투자자본수익률(ROI), 보안뿐만 아니라 책임을 보장하기 위해 AI 활용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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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의 5%만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도입·활용에 충분한 준비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코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준비지수' 보고서를 22일 발표했다. 한국 기업을 포함한 8000개의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해당 보고서는 주요 비즈니스 시스템과 인프라의 격차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AI 기술은 수십 년에 걸쳐 점차적으로 도입됐지만 지난 한 해 동안 생성형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기술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성이 높아지며 AI의 영향력에 관심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응답자의 78%는 AI가 사업 운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AI 학습을 위해 이뤄지는 데이터 수집으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으며 목표 설정과 실제 수행 능력의 격차 등 발 빠른 해결이 필요한 문제도 제기됐다.
설문 대상 국내 기업의 53%는 1년 내로 AI 전략을 이행하지 않는 경우 현재 흐름에 뒤처져 비즈니스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국내 기업들이 AI 준비를 위해 다양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최고 경영진 및 IT 경영진이 AI에 상당히 집중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현황도 파악됐다.
리즈 센토니 시스코 애플리케이션 부문 부회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는 "AI 솔루션 활용이 가속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투자가 필요한 분야를 명확히 파악해 인프라가 AI 워크로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조직은 투자자본수익률(ROI), 보안뿐만 아니라 책임을 보장하기 위해 AI 활용 맥락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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