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F2023] 조성경 차관 "바이오 대전환 시대 주도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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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바이오 대전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디지털 기술력과 바이오 역량을 연결해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차관은 22일 '제약·바이오 산업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주제로 열린 '글로벌 바이오 포럼 2023'(Global Bio Forum 2023)에서 "바이오 기술은 다양한 측면에서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고, 입체적으로 우리의 삶의 수준을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등 글로벌 게임 체인저로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바이오 기술 역사도 이제 새로운 장을 활짝 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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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바이오 대전환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세계적인 디지털 기술력과 바이오 역량을 연결해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차관은 22일 '제약·바이오 산업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주제로 열린 '글로벌 바이오 포럼 2023'(Global Bio Forum 2023)에서 "바이오 기술은 다양한 측면에서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고, 입체적으로 우리의 삶의 수준을 높이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등 글로벌 게임 체인저로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바이오 기술 역사도 이제 새로운 장을 활짝 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차관은 "1983년 유전공학육성법에서 출발한 생명공학육성법은 올해로 제정 40년이 됐다"며 "이제 대한민국은 1990년대 생명공학 연구개발 기반 확충의 유년기를 넘어,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화 기반을 마련하는 성장기를 지나고, 최근에는 국내 제약사들이 개발한 의약품의을 해외에 기술을 이전하는 글로벌 시장 도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우리 정부가 '디지털 바이오 육성'을 국정 과제로 명시한 점을 들면서 "첨단 바이오를 12대 국가전략기술의 하나로 지정하고 바이오와 디지털 융합 및 전략적 R&D를 통해 2030년 바이오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면서 "이를 위해 보스턴 코리아 프로젝트, 바이오파운드리 구축 등 글로벌 협력을 구체화하고 바이오 강국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차관은 "우리 정부의 세계 최고를 향한 디지털바이오 육성 노력에 뜨거운 지지와 냉철한 비판을 아낌없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 혁신'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이어 사샤 세미엔추크 노보 노디스크제약 코리아 대표가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의약품과 디지털헬스의 융합'을 주제로 지난 100년간 당뇨병 치료 연구개발에 매진해 온 노보노디스크의 디지털 헬스케어 운용 사례를 공유한다.
또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재단 사업단장을 좌장으로 경대성 디지털팜 최고운영책임자, 구태언 TMT그룹 대표, 허종호 국회미래연구원 삶의질데이터 센터장이 '국내 디지털 바이오 환경 구축을 위한 과제'를 놓고 토론을 이어간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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