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VS 호날두, 진짜 ‘라스트’ 맞대결 성사? 내년 2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마이애미와 알 나스르가 맞붙는다

박준범 2023. 11. 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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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다시 한번 맞붙을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2일(한국시간) '내년 2월 메시의 소속팀 마이애미와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가 사실상 '라스트 댄스' 맞대결이 펼쳐질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며,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컵 대회 일종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메시는 통산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호날두와 격차를 계속해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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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 AFP연합뉴스


리스본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리오넬 메시(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다시 한번 맞붙을 수 있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2일(한국시간) ‘내년 2월 메시의 소속팀 마이애미와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가 사실상 ‘라스트 댄스’ 맞대결이 펼쳐질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며,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컵 대회 일종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출처 | 데일리스타 캡처


메시와 호날두는 시종일관 경쟁자였다. ‘메호논쟁’을 펼칠 만큼 실력도 비등했고, 축구 관계자들의 의견도 상당히 갈렸다. 특히 메시가 바르셀로나,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뛸 때는 더욱 그랬다. 다만 메시가 계속해서 최고의 길을 걷는 반면, 호날두는 점차 내리막을 걸었다.

호날두는 지난시즌 유럽이 아닌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로 떠났다. 그 사이 메시 역시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로 둥지를 틀었다. 메시는 통산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호날두와 격차를 계속해서 벌렸다. 둘은 이제껏 36번 만났는데, 메시가 16번 승리했고 호날두가 11번 승리한 바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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