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승한, 사생활 논란→활동 중단…SM 측, 오늘(22일) 고소장 제출

강경윤 2023. 11. 22. 1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인 그룹 라이즈의 승한이 데뷔 2달 만에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승한이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심적 부담과 책임감을 느껴 팀을 위해 활동을 중단한다고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신인 그룹 라이즈의 승한이 데뷔 2달 만에 활동을 무기한 중단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승한이 최근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무단 유출 및 유포되고 있는 본인의 사생활 관련 이슈로 인해 팀과 멤버들은 물론, 팬 여러분께 실망과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고 있다."면서 "심적 부담과 책임감을 느껴 팀을 위해 활동을 중단한다고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승한은 데뷔 직전 한 여성과 침대에 누워 있는 사진이 온라인에 퍼져 곤욕을 치렀다. 이후에도 온라인 상에서 승한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길거리에서 흡연하는 영상이 퍼졌고, 과거 한 아이돌 그룹 멤버와 함께 한 영상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하는 모습이 확산돼 사생활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서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역시 이러한 상황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고, 팀과 멤버들에게 더 이상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활동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갑작스러운 상황이지만 아티스트 본인과 신중한 논의를 통해 결정된 사안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당사는 데뷔 전일지라도 아티스트 관리에 소홀했던 부분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라이즈는 이날부터 승한을 제외한 6명의 멤버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승한의 활동 중단 소식을 전하면서 사생활 논란 중 상당 부분이 악의적인 수법으로 날조되고 왜곡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는 것이라며 명예훼손이라고 판단해 22일 관할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kykang@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