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문신한 사람들이 날 보고 90도로 인사하더라” (살롱드립2)

김나연 기자 2023. 11. 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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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살롱드립2’ 캡처.



배우 유지태가 조폭에게 인사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유지태 Punch like King Kong to 장도연|EP.16 비질란테 유지태|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지태는 ‘비질란테’에서 광수대 형사 조헌 역을 맡았다며 역할을 배우로서 제대로 표현해보기 위해 100kg까지 증량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살롱드립2’ 캡처.



유지태는 “셔츠가 터진 적도 있냐”는 물음에 “액션하면 많이 터진다. 넝마가 된다”고 답했다.

장도연은 “못 알아보는 사람은 없었냐”고 묻자 유지태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 않나. 마스크 쓰고 작업실로 가고 있는데 문신을 한 사람들이 걸어오는 거다. 나를 보고 90도 인사를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그래서 ‘어’라고 인사를 받아주고 얼른 도망갔다. 그렇게 인사를 받으니까 어색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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